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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습지생태공원,북성포구

MORO 2010. 1. 21. 10:34

TISTORY 2009 BEST BLOGGER 소래습지생태공원 :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갯벌, 갯골과 폐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군락지 및 철새도래지로 복원시키기 위한 공원조성사업을 2009. 5월 완료하여, 습지내 각종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천일염을 생산했던 시설물과 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으며, 직접 천일염 생산 및 습지내 사는 다양한 동, 식물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자연학습장과 광활한 갈대 및 풍차, 산책로,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위치 : 남동구 논현동 1-17번지 일원 *면적 : 1,561천㎡(108,046평) [출처 : 인천광역시 동부공원사업소 홈페이지]


TISTORY 2009 BEST BLOGGER 북성포구 : 인천역에서 월미도로 가는 초입. 썬우드 가구로 알려진 선창산업과 대한제분 사이 그 뒷편에는 작은 포구가 숨어 있다. 아니 지금은 나이를 먹거나, 이국적인 풍경에 사진을 찍는 이들만이 아는 북성포구가 숨겨져 있다. 1890년(인천개항 1880년) 서울에서 내려온 정흥택 형제는 기존의 소규모 행상 판매구조에서 상설 어시장(현 중구 신포동)을 개설하여 인천 수산물 유통구조에 일대 변혁을 일으킨다. 정흥택 형제의 어시장이 날로 번창하자 일본인들도 경쟁적으로 어시장 운영에 뛰어들어 들게 되었고, 급기야 1914년 일제는 수산물 유통시장을 장악하기 위하여 시장규칙을 공포, 한인과 일본인들이 운영하던 어시장을 제1공설시장으로 합병하고 인천부가 직영하도록 제도를 바꾸게 된다. 일제는 1929년 11월부터 1931년 3월까지 수산물유통을 위해 북성동 해안 일대 1,111㎡(약 3,668평)을 매립하고, 대규모수산물 공판장과 어시장을 들어서게 한다. 그리고 이시기에 현재의 대한제분 건너편에 어업용 제빙공장을 설립하여 어선과 시중에 얼음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1980년대까지 북성포구는 수도권 최대의 포구이며, 어시장으로 명성을 누리게 된다. 그러나 고기가 한창 잡힐 때에 바다 위에서 열리는 생선 시장인 파시(波市)때면 대형 어선 100여척이 만선의 깃발을 펄럭이던 북성포구는 1975년 연안부두 일대 545,545㎡(약 180만평)을 매립하면서 북성포구와 화수부두에 형성되었던 어시장이 연안부두로 이전하게 되고, 1980년대부터는 부두 앞 해면이 공장부지와 고철야적장으로 매립되면서 점차 쇠락의 길로 접어 들어 오늘에 이르러는 그 옛 영화를 가늠하기 조차 힘들게 되었다. 2007년 12월 인천해양수산청은 이미 공장으로 둘러쌓여 바다를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는 황량한 이곳을 2009년까지 74억원을 투입하여 “화수·만석·북성부두가 어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어촌 체험 기회를 줄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부두재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내가 찾았을 때도 별로 달라진것 같지는 않았다.[출처 : 네이버오픈백과-쇠락한 영화의 염원이 담긴 북성포구를 찾아서]



2010-01-16 14:21:24 | ETERNAL MOMENT
CANON EOS-1D MARK III | EF 16-35mm F2.8L II USM + ND8[CPL] | F22.0 | 1s | 16.00mm | +0.00EV | ISO-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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