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룡문

TISTORY 2008 BEST BLOGGER

수원성을 한번에 돌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물론 관광이 목적이라면 2시30분 정도면 충분하다, 나도 저녁에 한바퀴 돌아본 기억으로 사진기를 들고 출사라는 것을 나갔는데 200미터 가는데 2시간 넘게 걸렸던 기억이 있다, 한때는 크롭된 사진이 좋았는데 조금은 식상해 지면서 넓은 화각의 풍경에 도전해 보고 있다. 넓은 화각은 시원한 맛은 있기만 구도 잡기가 어려워 아직은 느낌만으로 찍고 있다, 이 사진은 조금더 광활한 느낌은 주기 위해서 위,아래는 잘라 원근감을 표현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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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렌즈로 땡겨서 한번 찍었고 광각렌즈로 한번 찍었다, 이제는 렌즈 바꾸는 것이 점점 귀찮아 지는것 같다...ㅋㅋ

2008-11-16 15:21:50 | SUWONSUNG
CANON EOS 5D | EF 16-35mm F2.8L II USM | F11.0 | 1/200s | 16.00mm | -0.33EV |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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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다, 이곳에는 주말에 많은 관광객들이 보이고 있다, 사실 나도 출사라는 것을 다니고 있지만 어떤 장소에 대한 고찰이 충분하지 못하고 급하게 렌즈속에 몇컷 잡아오는 정도가 아닌가 싶을 때가 많다. 조금더 많은 지리적 지식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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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역사학자나 관광 가이드가 아니더라도 방문하는 장소의 이름은 아는게 상식이거늘, 다음에 갈때는 수원성 주변 공부좀 하고 가야겠다.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들인지 옛날 복장을 하고 있는 사람 둘이 뭔가를 열심히 대화하고 있었는데, 사진 찍게 비켜 주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던 곳이다